2. 나만의 공부계획 및 전략 GA 공부를 할 때 교재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 AP 공부를 할 때 교재를 꼼꼼히 봐야겠다 싶었지만 워낙 글 읽는다거나 강의 듣는걸 힘들어해서 아예 책을 처음부터 따라 써가며 공부해보자 했고 LT부분부터 시작했는데 꼼꼼히 하려니 오래 걸리기도 하고 머릿속에 남지 않아 아예 교재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 한 상태에서 500제를 푼 뒤 오답정리까지 하고 교재 정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정리를 할 때 최대한 한 눈에 보기 쉽도록 requirement 부분은 요약해서 쓰고 option같은 경우도 최대한 정리하면서 추가적으로 500제 오답부분을 적어가며 교재정리를 했고 이 과정이 option 이해를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P수강중에 수업 내용을 제대로 쫒아가지 못했고 인강도 듣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니 시험공부 초반에 교재내용 이해를 하는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턱걸이로 합격 한 이유도 아마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수업을 들었다고 해도 인강을 한번 더 보는 것이 좋은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GA를 따고 근 한달 반을 문제를 풀기만 해서 공부한 것이라고 할 수 없고 시험보기 2주전 오답정리를 하면서 책 정리를 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은 100제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고 500제에 비해 복합적인 문제가 나와 2번 문제부터 많이 당황했고 간혹 모르는 단어 때문에 해석을 제대로 못해서 답을 선택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문제와 보기가 영어라는 부담감에 500제를 풀면서 문제 독해연습을 했는데 시험 볼 때 그나마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문제를 봤을 때 한번에 해석하기 힘들 경우 보기부터 해석해서 문제의 맥락을 찾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