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LEED AP BD+C) 합격수기 김민영님

카테고리 합격수기
첨부파일

이  름

김 민 영

직     업

학생

나  이

25

응시 날짜

17.05.15

응시 과목

BD+C

수강 기간

17.01.07~17.03.04

합격 점수

170

자습 기간

한달 반

내용

1. 시험 준비 기간

 

 GA 시험 본 후 마음 잡기까지 약 2주가 걸려 GA 취득 뒤 한달 가량 대충 문제를 풀며 설렁설렁 하다가 4월 중순에 500제를 다 풀고 오답정리를 시작했고 오답을 보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시험보기 직전 일주일은 교재를 정리하며 한번 더 세부적인 내용을 읽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계획 및 전략

 

 GA 공부를 할 때 교재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 AP 공부를 할 때 교재를 꼼꼼히 봐야겠다 싶었지만 워낙 글 읽는다거나 강의 듣는걸 힘들어해서 아예 책을 처음부터 따라 써가며 공부해보자 했고 LT부분부터 시작했는데 꼼꼼히 하려니 오래 걸리기도 하고 머릿속에 남지 않아 아예 교재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 한 상태에서 500제를 푼 뒤 오답정리까지 하고 교재 정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정리를 할 때 최대한 한 눈에 보기 쉽도록 requirement 부분은 요약해서 쓰고 option같은 경우도 최대한 정리하면서 추가적으로 500제 오답부분을 적어가며 교재정리를 했고 이 과정이 option 이해를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P수강중에 수업 내용을 제대로 쫒아가지 못했고 인강도 듣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니 시험공부 초반에 교재내용 이해를 하는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턱걸이로 합격 한 이유도 아마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수업을 들었다고 해도 인강을 한번 더 보는 것이 좋은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GA를 따고 근 한달 반을 문제를 풀기만 해서 공부한 것이라고 할 수 없고 시험보기 2주전 오답정리를 하면서 책 정리를 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은 100제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고 500제에 비해 복합적인 문제가 나와 2번 문제부터 많이 당황했고 간혹 모르는 단어 때문에 해석을 제대로 못해서  답을 선택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문제와 보기가 영어라는 부담감에 500제를 풀면서 문제 독해연습을 했는데 시험 볼 때 그나마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문제를 봤을 때 한번에 해석하기 힘들 경우 보기부터 해석해서 문제의 맥락을 찾았습니다.

 

3. LEED AP자격증 취득 소감

 

교재를 꼼꼼히 보지 않은 탓에 2번 문제부터 알듯말듯 헷갈리는 문제가 굉장히 많아서 떨어질거라 예상하고 마음 편하게 풀었는데 하늘이 도운 듯 커트라인에 맞게 합격해서 다리가 풀렸고 감독관님께 큰절할 뻔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기사와 기술사의 중간 정도의 자격증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직 경력도 없는 학생이 이 정도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굉장히 기쁘고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있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점수가 월등히 낮은 편이지만 저처럼 문제부터 풀고 문제 위주로 공부하지만 않는다면, 수업과 인강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높은 점수로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4. 그린로그 교육원에 대해 느낀 점

 

 강사님의 강의는 매우 뛰어나셨고 배울 점이 굉장히 많은 분이시라는 것을 매 수업시간마다 느꼈지만 정작 몸과 마음이 제 마음과는 다르게 집중을 하지 못하여 굉장히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색하지 않으신 강사님께 감사하고 생각해보면 영어로 된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의역하여 교재를 만드신 것이 가장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문제 오답정리를 하며 영어를 의역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마음 깊숙이 느꼈습니다.

 

수강생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강사님 감사합니다.